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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취업인수 한해 2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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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올 1월까지 집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30대 취업포기남‘에서부터 ’40대 경력단절여성‘까지.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의 ’살아있는 직업교육‘이 취업한파에 떨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8개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을 통해 취업한 인원이 2022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개원후 지난해까지 18년째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인력개발원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재정위기로 고용시장이 꽁꽁 얼었던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도 9651명에게 새 일자리를 찾아줬다.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에 있다. 대한상의는 "기업의 인력수요를 철저히 분석하고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해 구인자와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최신 장비를 도입해 수료생의 기업 현장 적응력을 높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인재를 배출해 내는 것도 하나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구직자를 위한 살아있는 직업교육은 올해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오는 28일까지 기계, 전기, 전자 등 30개 분야에서 3100명의 신입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15세 이상 실업자이며, 입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 및 식비 무료 ▲훈련수당 및 교통비 지급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군입영 연기 ▲취업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지원문의는 대한상의(http://www.korchamhrd.net, 1588-0603)나 지역별 인력개발원으로 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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