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울랄라컴퍼니 측이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의 사망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울랄라컴퍼니 측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임윤택이 11일 오후 9시 42분 서울 연대 세브란스 병원 VIP 병실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으며 현재 시신은 투병 중이던 병실에 안치돼 있는 상태로 곧 빈소라 차려질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 특1호실이며 장례는 기독교식 4일장을 진행, 14일 아침 발인식을 갖게된다. 이후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 후 청아공원에 유해가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고 임윤택은 지난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연, 위암 투병에도 불구 우승을 차지하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8월에는 3세 연하 이혜림 씨와 결혼, 그 해 10월 임리단 양을 얻었다.
다음은 임윤택 사망에 관한 울랄라컴퍼니 측 전문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 향년 33세로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위암으로 투병중이던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연대 세브란스 병원 VIP 병실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습니다.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림씨와 딸 임리단양이 있습니다.
현재 시신은 투병중이던 병실에 안치되어 있는 상태로 곧 빈소가 차려질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계획입니다.
빈소는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장례는 기독교식 4일장으로 진행됩니다.
2월14일(목)아침 발인식을 갖게되며, 이후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 후, 유해는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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