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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소폭 하락..다우지수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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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6% 하락한 1만3971.24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06% 내려 3192.0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거래일보다 0.06% 떨어진 1517.01로 장을 마쳤다.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 등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7개국(G7)은 G20 글로벌 환율전쟁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소재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다.


◇ 옐렌 부의장 “실업률 6.5%돼도 즉각 금리인상 안해”

자넷 옐렌 연준 부의장은 이날 미국 노동총연맹(AFL)과 산별노조회의(CIO)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의 핵심 목표는 여전히 실업률 하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현재 7.9% 수준인 실업률이 6.5%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제로금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옐렌 부의장은 “실업률이 이보다 더 내려가도 연준은 금리 인상에 즉각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주택시장 상승세..도시 10곳중 9곳 집값상승


지난해 미국 주요 도시 10곳 가운데 9곳에서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중개인협회(NAR)은 이날 지난해 4분기에 조사 대상 152곳의 대도시 중 133곳에서 주택가격 중간값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코어로직 집계로도 지난해 12월 집값은 8.3%나 상승했다.


◇ 유로그룹, 유로환율에 대한 조치 당분간 없을 듯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유로화 환율 문제에 대한 조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환율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주요 20개국(G20)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7이 조만간 환율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성명 발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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