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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팬텀이 '명품 가창력'을 뽐냈다.
팬텀은 10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로운 미니앨범 '팬텀 씨오리(Phantom Theory)'의 타이틀곡 '조용필처럼'으로 팬들을 만났다. 멤버들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했다.
신곡 '조용필처럼'은 작곡가 김도훈과 팬텀 세 멤버가 공동으로 작업한 곡으로 꿈과 사랑에 대한 진솔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가왕' 조용필이 본인의 이름 사용을 허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씨엔블루, 씨스타19, 인피니트H, DMTN, 투윤, 클래지콰이, 나인뮤지스, 헬로비너스, 배치기, 포맨, 디셈버 DK, 알리, 장희영, 팬텀, 마이네임, 스피드, 미스터미스터, 빅스, 글램, 신재,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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