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남성그룹 스피드가 화려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스피드는 10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잇츠 오버(It's over)'로 팬들과 만났다. 흰색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스피드 멤버들은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하는 절도 있는 군무로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스피드의 데뷔곡 '잇츠 오버(It's over)'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비스트 양요섭의 카페인을 만든 김태주, 휴우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앤비적 요소가 결합된 신스 계열의 댄스곡이다.
스피드는 앞서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1부 '슬픈 약속'과 2부 '잇츠 오버'로 광주 시민들의 아픔을 달래, 음악 팬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씨엔블루, 씨스타19, 인피니트H, DMTN, 투윤, 클래지콰이, 나인뮤지스, 헬로비너스, 배치기, 포맨, 디셈버 DK, 알리, 장희영, 팬텀, 마이네임, 스피드, 미스터미스터, 빅스, 글램, 신재,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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