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헬로비너스의 윤조가 명절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윤조는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새해 인터뷰에서 "갑자기 입은 부상으로 데뷔 초반에는 활동하지 못했다"며 "다행히 부상이 완쾌돼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복하다"고 웃어보였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 선 윤조는 "평소에 한복을 입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예쁘게 변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색깔도 다양해서 멤버들 모두 아름다운 스타일링이 가능했다. 이 모습을 꼭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그동안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윤조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윤조는 "연말에는 우리 헬로비너스가 시상식 무대에 서서 상을 품에 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새해 소망도 잊지 않았다.
헬로비너스는 지난해 5월 데뷔 앨범 '비너스(Venus)'를 발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리패키지 앨범 '파도처럼'을 연이어 선보인 헬로비너스는 빼어난 외모로 '여신돌'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빼어난 노래실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에는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윤조가 다시 합류, 6인조 체제로 팀을 재정비했다. '완전체'로 돌아온 헬로비너스는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오늘 뭐해?'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후속곡 '로맨틱 러브(Romantic Love)'로도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13 계사년은 맞이한 헬로비너스는 가수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연기 도전 등 개인 활동에도 매진해 다방면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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