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달샤벳의 아영이 명절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영은 2013 계사년을 맞이해 가진 아시아경제와의 한복인터뷰에서 "지난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며 "발표했던 곡들이 모두 많은 사랑 받아서 정말 행복했고, 그래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첫 정극에 도전하게 됐다. 달샤벳 내에서 첫 연기 도전이라 부담이 크다"면서도 "그만큼 욕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겠다"고 주먹을 굳게 쥐었다. 아울러 "많은 격려와 응원, 그리고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아영의 연기 도전작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청년 백수가 천재적인 감각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아영은 인쇄 광고대행사의 인쇄물 디자인과 출력은 물론 경리, 비서 업무까지 담당하는 공선혜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해 1월 '히트 유(Hit U)'를 시작으로 6월 첫 정규앨범 '미스터 뱅뱅(Mr. BangBang)', 11월 '있기 없기'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비키가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떠났고 새 멤버 우희가 그의 빈자리를 채우는 재정비를 거쳤다. 잠시 숨고르기를 마친 달샤벳은 지난해 하반기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첫 쇼케이스를 여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