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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DGB금융그룹의 DGB사회공헌재단은 7일 본점에서 조손가정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Total Care) - With You’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반 석차 1~2등을 다투는 우수학생이다., 화원고 3학년 문민경 학생, 대건고 2학년 안건호 학생 등 지역학생 5명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Total Care) - With You’ 사업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과정을 직접 돌봐주고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DGB금융그룹 각 계열사 및 대구은행 직원(멘토)이 대구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멘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하춘수 회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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