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LG전자가 특허소송 승소 소식에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59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2.44%(1700원)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과 동일한 6만9700원으로 개장한 뒤 곧이어 7만원을 넘어섰고 기울기는 낮지만 상승은 유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이 자사가 멀티미디어페이턴트트러스트(MPT)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통신장비 기업 알카텔 루슨트의 자회사인 MPT는 지난 2010년 LG전자가 자사의 동영상 압축 관련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법원에 소장을 낸 바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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