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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캐릭터 '하이맨'으로 신바람 문화만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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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캐릭터 '하이맨'으로 신바람 문화만들기 캠페인 효성 하이맨 캐릭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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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효성그룹이 그룹 고충상담 캐릭터인 '하이맨(HI Man)'을 통해 '신바람 문화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7일 효성은 동료와 선후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하이맨'에게 전달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단체관람권 및 초콜릿 세트를 증정하는 '함께 웃는 우리팀! 달달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맨은 사내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효성의 캐릭터다. 효성이노베이션맨(Hyosung Innovation Man)의 약어인 '하이맨'은 사내 임직원들의 소통 채널인 와글와글 게시판에 고충상담 페이지로 등재돼 있다.


고충상담 페이지는 빌딩 내 위치한 흡연실에 대한 직원들의 고민을 접수, 흡연실을 외부로 옮겨 임직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3월14일에는 화이트데이 사연을 받아 20명을 추첨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바구니와 사탕을 배달해주는 등 메신저 역할도 하이맨 몫이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맨은 효성을 보다 신바람 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한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효성의 이야기를 하이맨이 나서 친근하게 전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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