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가격담합, 매점매석안하기 등 소비자를 위한 결의"
전남 강진읍시장 상인회가 4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상인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결의대회는 강진읍시장이 물가안정에 솔선수범하고 더불어 가격담합, 매점매석 안하기, 불공정거래금지,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앞장 서기 등 값싸고 질 좋은 물건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맞이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열린 강진사랑상품권 애용 가두 캠페인과 함께 실시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야말로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며 “앞으로도 강진읍상인회가 물가안정에 앞장서 많은 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읍시장상인회는 매년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과 추석 때면 상인 100여명과 함께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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