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3대 통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6일 오전 9시31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5000원(2.87%)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바클레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6만3803주 가량이 순매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장 중 18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2.11%, 2.41% 상승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장 중 893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박근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컨버전스 정책을 통해 통신사들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근간으로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통신주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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