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부드럽고 상쾌한 맛으로 사랑 받는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맥주 카프리(Cafri)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한다.
오비맥주는 6일 패션 디자이너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새로움을 주제로 총 12종의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에는 한국 전통민화를 위트 넘치게 현대화하고 있는 아트놈, 영국의 패션 감성을 독특한 한국적 정서로 풀어내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부부 스티브 J & 요니 P, 2D 디자인으로 3D 감정을 표현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듣는 스티키 몬스터랩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투브(YouTube)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하는 한편 주요 작품을 선별해 3월에는 패션 행사와 연계한 아트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저마다 강한 개성을 바탕으로 카프리의 새로움과 즐거운 이미지를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며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층과 감성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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