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광산구 ‘마을학교’로 다져지는 잉계마을공동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김경민 대구YMCA사무총장 초청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배워"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동장 최환연) 북카페 ‘마을애’에서 마을 만들기 학교가 열린다.


지난해 ‘광주시 행복한 창조마을 사업’에 선정돼 ‘잉계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우산동은 6일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잉계마을공동체 마을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강의로 김경민 대구YMCA사무총장을 초청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 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듣기로 했다. 김 총장은 자신이 직접 참여한 대구 삼덕동 마을 만들기 사례를 잉계마을 주민들에게 들려주기로 했다.


이혜숙 우산동 사회복지팀장은 “마을학교를 통해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겠다”며 “잉계마을 주민이 아니더라도 마을 만들기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자신의 집 담장을 허물고 정원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담장허물기의 첫 번째 사례를 만들고, ‘머머리섬 마임축제’라는 독특한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마을 만들기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