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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조현재, 한채영에 독설 "치졸한 작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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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조현재, 한채영에 독설 "치졸한 작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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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조현재가 한채영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렸다.

4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연출 박기호 이소연) 1회에서 금산애드 대표 외동아들 애디강(조현재)이 화려한 첫 등장을 알렸다.


애디강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대성자동차 노대표를 설득해 2주간의 시간을 더 얻는데 성공했다. 이후 애디강은 회사 직원들을 모아 놓고 2주 안에 혁신적인 광고를 만들기 위해 일일이 지시를 내리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애디강은 고아리(한채영)에게 AE(Account Executive, 광고기획자)가 아닌 크리에이티브로서 새 광고 시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고아리는 노대표의 아내에게 잘 보일 궁리만 하고 있었다.


결국 애디강은 고아리를 보고는 화를 참지 못하고 "시안 만들라고 그랬지, 누가 로비하라고 그랬습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어 "부실한 콘텐츠는 인맥으로 덮는 게 아니다. 창의적인 시안이지, 그런 치졸한 작태가 아니다"라며 "광고인의 생명은 크리에이티브이다. 나한테 인정받고 싶으면 핸드폰보다 만년필을 들어라. 창의적인 시안을 가져오라는 말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애디강의 독설을 들은 고아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뒤늦게 냉정을 찾고 옥외광고 관계자를 만났지만, 그 관계자가 자신의 첫사랑 이태백(진구)라는 사실을 알고는 화가 나 그만 백지윤(박하선)의 따귀를 때리며 화풀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백이 그토록 기다리던 첫사랑 고아리를 우연히 만났지만, 과거와 달리 돌변한 모습에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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