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내달 15일까지 신청 접수…5명 안팎 최종 선정
광주지방기상청(청장 양일규)은 평소 기상·기후 현상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 직·간접적으로 날씨를 ‘달인 수준’으로 활용해 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기후전문가 ‘날씨 활용 달인’을 공모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날씨 예측이 탁월하다고 칭송을 받으며, 열정과 노력으로 날씨 활용 전문가 수준에 이르는 사람으로서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기상업무 종사자는 제외된다.
‘날씨 활용 달인’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 (http://gwangju.kma.go.kr) 공지사항에서 추천(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날씨 활용 달인’ 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명 안팎을 최종 선정하며 3월 18일 광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날씨 활용 달인’ 증서는 3월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복잡한 지리적 환경으로 날씨 변화가 잦은 호남지방에서 날씨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감하고자 ‘날씨 활용 달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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