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미국과 중국의 경기 기표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5% 오른 1만1245.37로 4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1% 오른 952.7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파나소닉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1일 가격 변동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소니는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 등으로 영향으로 6% 이상 올랐다.
미국에서 나온 지표들도 호재들의 연속이었다. 미국의 1월 비농업고용자수는 15만7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지만, 지난해 연말 고용자수 수정치가 이전 지표에 비해 12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가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9개월래 최고치인 50.7을 한 것도 호재가 됐다.
중국의 비제조업 지수는 8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중국 국가통예국은 1월 PMI가 56.2라고 밝혔다.
퍼페추얼 인베스트먼트의 "경제 뉴스들이 전반적으로 좋다"며 "기업 경영인들인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11시5분 중국 상하이종합증시는 전일보다 0.27% 오른 2425.59를 기록중이다. 항생지수는 전일보다 0.68% 오른 2만3883.77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3% 올랐으며, 싱가포르 ST지수는 0.8% 상승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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