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대세남 서인국이 래퍼 버벌진트와 신곡 '너 땜에 못살아'로 조우했다.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프로젝트 싱글 '와이 버드 프롬 젤리피쉬 아일랜드(Y.BIRD from Jellyfish Island)'에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서인국과 버벌진트가 참여해 음원차트 대공습을 예고하고 있다.
'와이 버드 프롬 젤리피쉬 아일랜드'에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겸 작곡가 황세준의 싱글 시리즈. 기존 아티스트들이 본인의 앨범에서는 보여주지 못해온 새로운 모습과 매력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지난해 '연애의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첫 번째 주자 이석훈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된 서인국은 지난해 '응답하라1997'로 대세반열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와 자신의 아티스트적 감성을 펼쳐낸다는 계획이다.
'너 땜에 못살아'는 황세준의 지휘 아래,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도훈과 작사가 민연재가 참여했으며, 세련된 비트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어우러진 미디엄 힙합곡으로 서인국의 감미로우면서도 섹시한 보이스와 버벌진트의 매력적인 랩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특히 '너 땜에 못살아', '너 때문에 살아'와 같은 반전가사를 마치 대화를 나누듯 보컬과 랩이 가사를 주고받으며 곡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10대부터 30대까지 폭 넓게 사랑 받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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