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무려 12개월 동안 독일 차트에서 10위권 내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일 발표된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German Asian Music Charts)' 1월차에 따르면 비에이피의 'NO MERCY'는 발표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10위권 내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써 B.A.P는 '워리어'로 데뷔한 시점부터 12개월 연속 10위권 진입이라는 아시아 가수 최초의 업적을 달성하게 됐다. 한 아티스트가 12개월 연속으로 톱 10 안에 진입한 것은 차트 4년 역사상 최초다.
또 이번에 발표된 1월 차트에서는 B.A.P의 소속사 선배인 시크릿이 '토크 댓(TALK THAT)'으로 1위에 등극, 걸그룹 최초로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비에이피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을 개최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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