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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중국 춘절연휴 맞아 문화마케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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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연중 최대의 중국인 고객 특수 기간인 중국 춘절 연휴(2월 9일~15일)를 맞아 문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신세계 본점은 우선 중국인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점프(JUMP)’ 공연을 5일 오후 3시에 문화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 티켓은 명동 코리아그랜드세일 부스에서 중국인 여권 소지자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배포중이다.


또 ‘한국 전통문화 체험전’ 을 역시 본점 문화홀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2월11일~12일은 휴무)

널뛰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고 민화 그리기, 한지 만들기 등 전통 공예 문화도 체험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전통 닥종이 인형도 함께 전시 된다.


한편 신세계 본점에서는 28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5%에 해당하는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전통 자개 USB도 증정한다.


조창현 신세계 본점 점장(상무)은 “최근 3년 동안 중국인 고객의 급격한 증가로 전체 패션부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서는 등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다.”며 “중국 춘절 연휴기간 이후에도 항공사, 호텔 등과 연계한 중국인 고객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불황기 매출 수요 확대의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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