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군 6명, 지하철서 20대女 성추행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주한 미군들이 지하철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국토해양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2일 오후 9시16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두천발 인천행 전동차에서 미군 2사단 소속 A(20)씨 등 주한 미군 6명이 B(20·여)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전동차 안에서 음악을 크게 튼 채 춤을 추며 소란을 피우다 B씨가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하자, B씨를 카메라로 촬영하고 신체부위를 더듬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망월사역에서 A씨 등 3명을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넘겼고 현장에서 달아난 3명은 추적 중이다.

경찰은 오는 5일 추가로 피해자 조사를 한 뒤 미 헌병대에 인계한 미군 3명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