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풀코스 정석근(남·2시간38분59초), 배정임(여·2시간57분36초)씨 우승"
제8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 대회가 3일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6000여명의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됐다.
이날 오전 9시 20분에 개회식과 함께 스트레칭 체조 후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 건강코스(5㎞)순으로 출발이 진행됐다.
◆건강코스(5㎞) 남자 1위는 강삼곤, 2위 최성기, 3위 김삼성씨. 여자 1위 이현경, 2위 김경숙, 3위 정채식씨가 차지했다.
◆단축코스(10㎞) 남자 1위 김보건, 2위 이종국, 3위 나종태씨. 여자 1위 이연숙, 2위 하유숙, 3위 송미경씨가 차지했다.
◆하프코스 남자 1위 김도균, 2위 지원일, 3위 신현보씨. 여자 1위 김영희, 2위 박금숙, 3위 최광임씨가 차지했다.
◆풀코스(42.195㎞)에서는 남자 1위 정석근(2시간38분59초), 2위 최진수, 3위 심재덕씨. 여자 1위 배정임(2시간57분36초), 2위 정순자, 3위 권순희씨 차지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비록 날씨는 쌀쌀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장흥한우협회와 오리협회의 협조로 한우고기, 오리고기 무료시식 등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 전국의 달림이 들이 봄을 여는 마음으로 힘차게 달리고 청정지역 장흥 먹거리를 편안하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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