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다우존스 지수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만400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말 미국의 취업자수 수정치가 큰 폭으로 개선된데다, 제조업 경기마저 확장세를 이어간 것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한 때 1만4000선을 넘어서 1만4001을 기록했다. 메리디안 증권 파트너스의 선임 파트나 조나단 코르파니는 "호재성 뉴스들이 증시를 받쳐주고 있다"며 "지표 개선이 계획 확인되면, 주가지수는 계속해서 상시으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우지수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시51분 현재 전일보다 0.97%(133.91포인트) 오른 13,994.49를 기록하고 있다. S&P지수는 전일보다 0.77%(11.59포인트) 상승한 1509.70을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66% 뛴 3162.77을 나타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