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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노조 “명절 떡값 받으면 감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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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공직자 검소·청렴 실천에 앞장” 당부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상대)은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1일 실·과·소를 방문, 검소한 명절 보내기 풍토 조성에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하며 청렴운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순군노조 “명절 떡값 받으면 감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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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대 노조 위원장은 실·과·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직도 우리 공직 사회에 뿌리깊이 자리 잡고 있는 떡값 지급 등 잘못된 부조리와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러한 운동에도 불구하고 부조리가 적발되면 노동조합에서는 감사부서에 감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내부 고발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연태 부군수는 화순군 700여 공직자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내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신상을 공개할 방침”이라며 “검소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훈훈한 명절이 되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서면으로 부탁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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