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화순군노조 “명절 떡값 받으면 감사 의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김영균]


“공직자 검소·청렴 실천에 앞장” 당부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상대)은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1일 실·과·소를 방문, 검소한 명절 보내기 풍토 조성에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하며 청렴운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순군노조 “명절 떡값 받으면 감사 의뢰”
AD

정상대 노조 위원장은 실·과·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직도 우리 공직 사회에 뿌리깊이 자리 잡고 있는 떡값 지급 등 잘못된 부조리와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러한 운동에도 불구하고 부조리가 적발되면 노동조합에서는 감사부서에 감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내부 고발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연태 부군수는 화순군 700여 공직자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내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신상을 공개할 방침”이라며 “검소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훈훈한 명절이 되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서면으로 부탁했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