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진부함에서 벗어나 우아하고 생기 넘치는 발렌타인 데이를 원하는 커플들이라면 자신만의 스타일과 의미를 담은 와인을 눈 여겨 보자. 커플에 따라 핑크, 레드 컬러로 짝지어진 와인은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핑크빛 스파클링 로제와인 '샹동 NV 브룻 로제'=발렌타인 데이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싶다면 버블감이 살아있는 스파클링 로제 와인을 추천한다. 호주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샹동 NV 브룻 로제'는 로제 와인의 생동감을 더해 우아하고, 입 안을 가득 채우는 체리파이 아로마와 크리스피한 딸기 및 크림 피니쉬가 인상적이다.
호주 스파클링 와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샹동 NV 브룻 로제는 훈제 연어나 체리, 오렌지, 딸기 등의 과일을 곁들인다면 품질과 맛, 스타일 면에서도 발렌타인 데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소비자가격은 4만원대다.
◆품격 있는 레드와인 '테라자스 레제르바 말벡'=잊지 못할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을 꼽으라면 레드와인을 빼놓을 수 없다. 깊고 진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면 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의 대표 와인 테라자스 레제르바 말벡이 제격이다.
테라자스는 아르헨티나 멘도자의 다양한 고도를 활용해 각 포도 품종에 따라 최적화된 고도에서 포도를 재배함으로써 슈퍼 프리미엄급 와인을 만들어낸다.
다양한 고도에서 오는 미세한 기후와 환경적 변화를 이용, 각각의 기후, 환경적 조건에 가장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포도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최상급 와인을 탄생시켰다. 해발 1067미터에서 재배된 말벡만을 사용하는 테라자스 레제르바 말벡은 매끄러운 텍스처와 고운 타닌, 자두와 초콜릿의 강렬하고 복합적인 아로마가 매혹적인 와인으로 소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 요리와 인도요리가 잘 어울려 깊고 품격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소비자가격은 3만원대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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