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1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영광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의 발전을 중단한다.
영광원전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뒤 오는 4월 9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광원전은 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수검과 전원 없이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수소 재결합기 설치, 저압터빈 교체 등의 설비 개선 작업에 나서게된다.
한편, 영광원전 2호기는 2011년 9월30일부터 491일간 발전을 이어 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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