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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간정보 7만8천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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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말 현재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중인 공간정보 7만8707건을 국가공간정보유통센터(www.nsic.go.kr)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234개 기관이 보유한 도로, 건물, 지적, 행정구역 등 기본 공간정보와 생태자연도, 정밀토양도와 같은 주제정보와 위치정보를 전수조사해 정보유통센터에 등록시켰다. 이번에 등록된 정보는 전년보다 8.1%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 관계자는 "IT와 모바일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공간정보산업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공간정보 목록 공개로 수요자가 필요 정보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공간정보 구축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비용을 상당 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국토부는 필요 정보를 센터에서 바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최대한 확보하고, 관련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맞게 작성하도록 유도하는 등 공간정보목록 공개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간정보유통협의회를 통해 공간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유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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