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스피드가 데뷔 후 첫 팬 사인회를 갖는다.
스피드는 오는 2월 2일과 3일, 양일간 데뷔 앨범 '슈페이얼 스피드(Superior Speed)' 발매 기념으로 첫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팬사인회는 2일 오후 7시 서울 영풍문고 뮤직타운 청량리점과 3일 오후 7시 영풍문고 김포공항점에서 진행된다.
스피드는 30일부터 2일까지 해당 매장에서 CD를 구입한 사람 중 2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사인회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30일 매장 오픈 30분 만에 구매예약과 직접구매로 200장이 넘는 앨범이 모두 판매됐다.
스피드 멤버들은 이 소식을 접하고 "200명이 아니라 시간이 되는 최대한 찾아준 많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드리고 인사를 나누고 싶다"며 "데뷔 전부터 뮤직비디오와 저희에게 큰 관심 보여주시고 사랑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드는 타이틀곡 '잇츠오버(It's over)'를 통해 아이돌그룹 최초로 킹텃 칼군무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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