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60선에서 보합세다.
31일 오전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2포인트, 0.02% 내린 1964.0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이 결정타가 됐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부양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수 상승을 견인하지는 못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2% 떨어진 1만3910.4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39% 내려간 1501.9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32% 하락한 3142.31를 기록했다.
기관이 7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억원, 57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218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14%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 -1.10%, 신한지주 -2.86%, KB금융 -2.13%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모두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324종목이 오르고 있고, 303종목이 내리고 있다. 117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 오른 108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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