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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가, 끝없는 인력유출.. 수석 디자이너도 떠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세계 최대 소셜게임제작사 징가(Zynga)의 브라이언 레이놀즈 수석 게임 디자이너가 퇴사한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티븐 치앙 게임사업부 대표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그는 게임 산업계의 오랜 경험으로 징가의 창조적 리더들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됐다”면서 그의 공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 상장 이후 징가는 주력인 페이스북 기반 소셜게임이 침체에 빠지면서 주가가 74% 급락하고 수십 명의 최고위급 임원·개발자들이 줄지어 이탈했다. 마크 핀커스 징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전체 임직원의 5%를 감축하고 보스턴 사무소의 문을 닫는 한편 게임 타이틀 십여종 이상의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징가 이스트’로 알려진 볼티모어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이끌었으며 징가의 ‘시티빌2’, ‘프론티어빌’ 등의 게임 타이틀 제작을 이끌었다. 징가에 합류하기 전에는 마이크로프로즈가 개발한 ‘시드 마이어의 문명2’ 수석 디자이너 등을 맡는 등 미국 게임업계에서 명성을 날린 제작자였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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