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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형극단 창립 기념 인형극 축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다음달 2일 기적의 도서관에서 인형극 축제 개최

전남 순천시는 다음달 2일 기적의도서관에서 인형극단 창단 기념 ‘인형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인형극 축제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23명의 인형극 자원활동가를 모집, 5~6명씩 4개 극단으로 나눴다.

4개 극단은 할머니들로 이뤄진 ‘민들레 극단’과 ‘마드모아젤 극단’과 아줌마들로 이뤄진 ‘푸른숲 극단’과 ‘단호박 극단’이다.


이들은 광주에서 인형극단 운영 경력을 가진 시립극단 회원 김효승(48세)의 지도아래 대본작성에서 인형 만드는 법, 연기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다.


인형극 축제 1부는 민들레 극단의 “빨간모자와 늑대”와 마드모아젤 극단의 “멸치대왕의 꿈“, ”브레멘음악대”가 공연되고, 2부는 푸른숲 극단의 “금도끼 은도끼”와 단호박 극단의 “참새와 허수아비”, “아기돼지 삼형제”가 공연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만들어진 인형극단은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인형극 축제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한 인형극단은 정원박람회 개최 기간 문화행사 관련 자원봉사자로 활동, 매주 도서관에서 공연하고 도서관 축제 등에 출연하여 지역문화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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