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KT스카이라이프·비씨카드 등 비통신 분야 계열사 방문해 그룹 경영위한 소통 펼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30일 이석채 KT 회장의 계열사 방문을 통해 그룹사 시너지를 통한 경영으로 컨버전스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을 드러냈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날 KT그룹의 비통신 분야 그룹사인 비씨카드와 KT스카이라이프를 방문해 올해 그룹 경영의 비전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그룹 경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신규가입자 증가와 플랫폼 매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KT스카이라이프의 성과를 높게 사고, 향후 올아이피(All-IP)와 가상재화 시장에서 대표적인 미디어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비씨카드를 방문해 KT와의 통신·카드 컨버전스 상품 확대를 주제로 31일까지 사내 행사로 열리는 '베스트 초이스 BC상품 전시회'를 참관했다.
전시회는 사내에서 응모된 모바일결제 상품과 서비스 안내와 신용카드 디자인으로 구성된 것으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비씨카드는 모바일과 스마트 기술을 선도하고 향후 시장 선점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스마트시대에 통신과 금융의 융합의 새로운 트렌드를 비씨카드를 포함한 KT그룹이 이끌자"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