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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보안관을 뽑는다?···톡톡 튀는 구인광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애니팡 고득점자 이어 보안관 모집 나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카카오톡의 톡톡 튀는 구인광고가 화제다. 애니팡 고득점자를 뽑더니 이제는 '우주 최강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보안관을 찾겠다고 한다.


30일 카카오는 공지사항을 통해 "전 우주 통신규약을 꿈꾸는 카카오이기에 점점 더 강력한 우주 최강의 보안 시스템 구축 활동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며 보안 담당 인력 선발에 나섰다.

자격요건을 보면 '지구상의 모든 개인정보를 차별과 편견 없이 소중히 여기시는 분' 등의 문구가 눈에 띈다. 업무는 개인정보 보안관과 IT 보안관으로 나뉘며 각각 '카카오에 맡겨진 개인정보를 시작부터 소멸할 때까지 전 과정을 목숨처럼 보호해 나가는 업무', '신종 애플리케이션 벌레들을 분석하고 즉시 카카오 면역체계를 보호해 나가는 업무' 등의 설명이 있다.


카카오는 지난 4월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모집하면서 '전 우주 통신규약으로 만들려는 음모를 가진 카카오팀에 합류할 실력자를 찾고 있다. 1억 명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될 이번 4차 위대한 오디션 참가자들은 잉여로움의 가치를 아는 엔지니어들 중에 우월한 능력을 지닌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공고를 낸 바 있다.

또한 게임 사업부 경력 직원 채용 때도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등 카카오톡 게임 고득점자들에게 가산점을 줬다. 애니팡은 20만점, 드레곤플라이트는 1만점 이상이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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