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의 1심 선고공판을 하루 앞두고 SK그룹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7분 SK는 전일대비 3500원(2.03%) 상승한 17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와 SK네트웍스, SK증권이 1~2%대 상승하고 있고 SK텔레콤과 SK C&C, SK케미칼, SK가스 등은 1%대 미만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선고 공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오너리스크에서 자유로운 모습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10월 말 SK텔레콤, SK C&C 등 2개 계열사에서 선지급 명목으로 497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지난해 1월 기소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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