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
사업 안내책자 농업인 등에 배부, 투명행정 실현
영암군이 올해 시행 예정인 농업분야 정책사업에 대해 농업인 이해를 돕기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안내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11개 읍·면 385개 마을과 지역농협, 농업관련 단체 등에 배포되는 책자는 농업정책 이해도 증진과 농업예산의 투명한 공개로 농업인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희망하는 사업에 대해 신청기간을 놓치지 않고 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사업 참여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책자를 통해 2013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지원계획 및 신청방법과 선정기준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2014년 농림수산사업 신청안내, 2013년부터 달라지는 농정시책, 농업보조사업의 예산공개로 농업보조금의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행정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업정책사업을 미리 알림으로써 농업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투명행정을 통해 선진 농업행정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께서 신청기간을 놓쳐 사업 대상에 선정되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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