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2월 1일부터 3월 29까지 "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29까지 57일간 2013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금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舊 말소)등록된 자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도로명주소로 미 변경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 개별 변경 추진 등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군은 각 읍?면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방문 사실조사에 이어 무단 전출자와 허위 신고자 등에 대한 최고 및 공고 등의 절차에 따른 직권조치를 비롯해 말소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거주 불명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로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하여 주민등록증 발급, 재등록 등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홈페이지와 각종 회의 등 행정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해 일제정리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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