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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생경제, 군민행복지수 향상에 초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0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녹생성장산업·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주력

부안군은 올해 민생경제 정책 방향을 ‘군민행복지수 향상에 초점을 둔 지역경제 활성화’로 잡았다.


군은 우선 녹색에너지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노후 부적합 가스시설을 지난해 712세대의 3배에 육박하는 2027세대로 늘려 개보수하고 LPG 사용시설의 고무호스배관 등 개선을 통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그린빌리지 조성사업과 그린홈 단독주택 보급,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늘리고 도시가스 역시 올 상반기까지 아파트 공급을 완료하고 공동주택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상품권 구입과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택배도우미 배치 및 문화행사 추진 등에 집중하고 공공 부문 26개 사업에서 1700여명, 민간 부문에서 7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환경 개선사업 추진과 중소기업 119센터 운영 등 기업 애로해결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녹색성장산업 기업 유치 및 농공단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를 비롯해 선진교통 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경제정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녹색성장산업과 녹색에너지 보급,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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