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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비자경제심리 ‘꽁꽁’…낙관적인 전국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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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에 소비자 경제심리가 5개월 만에 긍정적으로 돌아섰지만 광주·전남 소비자경제심리는 오히려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8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1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98을 기록했다.

반면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3포인트 올라 102를 기록하며 지난해 5월(106)이래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5개월 만에 100이상을 기록했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아래면 그 반대다.

광주·전남지역 CSI는 지난해 5월 106을 기록한 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 10월 101로 반등했다. 그러나 대선이 있었던 12월 99를 기록하며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현재생활형편CSI는 87로 전달대비 2포인트가 생활형편전망 3포인트, 가계수입전망 1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다만 소비지출전망은 109로 전달대비 5포인트 상승해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특히 광주·전남 소비자들의 현재경기전망CSI는 64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 역시 86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거주 568가구에 대해 우편과 전화인터뷰 조사로 실시됐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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