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R&D·마케팅 등 집중지원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 신규선정을 완료하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 102개사는 신청기업 286개 중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이 높아 채택된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 선정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수출액 1185만불, 수출비중 47.5%, R&D 투자비율 4.3% 등 기술 ,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역량진단’ 실시 후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계획’에 따라 3년간 (2013~2015년까지)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기업은 관할 지방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기청은 내달 5일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강한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해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다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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