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설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기초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장애인 등 1,500여 가구,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30여개소 등에게 3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 위문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위문품 등은 광주공동모금회 지원액과 동구청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냥의 동구 사랑탑 쌓기’ 모금액으로 이뤄진다.
‘천냥의 동구 사랑탑 쌓기’ 사업은 동구청 공무원과 일반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기금 모금 운동으로 400여명이 참여해 매월 1000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가까운 공동체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베푸는 것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따뜻한 관심을 베풀 수 있도록 행복나눔 천냥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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