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제2의 벤처창업 붐을 조성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창업투자사들이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거래일보다 210원(15.00%) 오른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미니투자와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BI글로벌과 엠벤처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등도 전거래일 보다 10~13% 오른 가격에 거래중이다.
전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경제2분과 업무보고를 통해 새정부가 출범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의 벤처창업 붐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수위는 과학기술과 IT분야에서 벤처창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제도개선 협의에 착수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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