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장중 1500선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후 12시4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7% 상승한 1만3875.17을, S&P 500지수는 0.34% 상승한 1499.9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0.37% 오른 3142.98을 기록 중이다.
개장 전 생활용품업체인 P&G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발표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P&G의 2분기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22달러로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1.11달러를 넘어섰다.
전날 12% 급락했던 애플도 다시 상승세로 반등하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7.3% 감소한 36만9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38만5000건에 못 미치는 수치로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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