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7개 종목 30개팀 2,500여명, 동계전지 훈련참가 "
"연간 2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 기대"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금년도 동계 전지훈련으로 전국의 축구, 야구, 검도 등 7개 종목 2,500명의 선수와 감독, 학부모들이 훈련에 참가하여 연간 2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어 매년 전지훈련팀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군에서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개최지원, 경기장 무료개방, 관내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와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훈련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사계절 잔디구장, 생활체육야구장 조성과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며 " 전지훈련에 참여한 종목별 팀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 인적네트워크를 구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서 따뜻하고 인정 많은 고흥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