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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어촌 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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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142명, 1억8,700만원 예산. 보육서비스 질 향상 기여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근무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1억 8,700만의 예산을 확보해 군내 142명의 보육교사에게 특별 근무수당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는 농어촌지역 보육시설의 경우 교통 및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보육교사들이 근무를 꺼리고 있어 농어촌 어린이의 보육 및 교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근무여건 개선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월 11만원의 특별근무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특별 근무수당 신청은 개별 보육시설 보육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신청하면 군에서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매월 개인별 계좌에 직접 지급을 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 22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128명에게 1억6,800만원의 특별근무수당을 지급한 바 있다.


그 결과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과 보육교사 수급난을 다소나마 해소 하였고 앞으로도 더욱 더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농어촌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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