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포드코리아가 폴라리스오토와 포드·링컨 브랜드의 서울 북부지역 및 경기 북동부 지역 판매 및 서비스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 강화와 함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토는 지난 2012년 8월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 모집 공고 이후, 약 4개월 간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다수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폴라리스오토의 유종한 대표는 과거 BMW코리아에서의 영업 총괄 임원을 역임한 전문가다
폴라리스오토는 오는 4월 서울 용산·미아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총 5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하며 서울 북부지역 및 경기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한 포드코리아의 판매망 및 서비스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 이사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코리아가 본격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줄 기반 구축이 드디어 완료됐다”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21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공식 딜러 추가 선정을 계기로 각 서비스센터 및 워크베이 별 정비처리 물량 부문에서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인 포드의 애프터서비스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고객 접점 확대와 폭넓고 차별화된 서비스망을 구축으로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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