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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쇼크? 코스피 1950선 하락..외인 매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 매물에 밀려 코스피가 1950선에서 하락 중이다.


25일 오전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9포인트, 0.32% 내린 1958.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깜짝지표에 상승세가 기대됐지만, 애플의 주가하락이 나스닥의 발목을 잡았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포인트(0.33%) 상승한 1만3825.33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장 중 1500을 웃돌았지만, 장 후반 보합권에 머물며 1494.83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장 내내 하락세를 보여 전 거래일보다 23.29포인트(0.74%) 밀린 3130.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애플 쇼크에도 뉴욕증시는 선방했지만 국내증시는 추이를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장시작 전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액 201조1000억원, 영업이익 29조500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환율 타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474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25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07%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 -3.37%, 현대모비스 -2.27%, 기아차 -3.63%, 현대중공업 -1.81% 등이다. 한국전력은 1.02% 오르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운송장비가 -2.39% 내리고 있고, 운수창고 -1.07% 등도 하락세다.


거래소는 4종목 상한가 등 329종목이 오르고 있고, 277종목이 내리고 있다. 120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5원 오른 1070.6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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