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규현, 려욱, 예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발라드 유닛, 슈퍼주니어-K.R.Y.가 도쿄 공연을 끝으로 일본 라이브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K.R.Y.는 지난 11월,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고베,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쳐 '스페셜 윈터 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총 7만 2천 명의 관객을 동원,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당초 요코하마와 고베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도쿄 공연이 새롭게 추가 됐다. 특히 유닛 공연임에도 대형 공연장인 부도칸을 가득 채워 슈퍼주니어의 막강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슈퍼주니어-K.R.Y.는 일본 신곡 '프로미스 유(Promise You)' 무대를 비롯해 '달콤씁쓸', '나란 사람' 등 앨범 수록곡 무대, OST 발표곡 무대로 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슈퍼주니어-K.R.Y.는 능숙한 일본어 멘트로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했음은 물론 멤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별 무대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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