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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화려한 발차기로 주원 한 방에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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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화려한 발차기로 주원 한 방에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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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최강희가 화려한 무술 솜씨를 뽐내며 주원을 한 방에 제압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2회에서는 자신을 외교관 집안이라고 속인 김서원(최강희)을 의심하는 한길로(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로는 국가정보원 합격 후 설레는 마음에 첫 출근해 교육에 들어갔지만, 떠든다는(?) 이유로 서원과 함께 타고 있던 버스에서 강제 하차 당했다.

길로는 서원에게 "정말 외교관 딸 맞냐?"라고 물었지만, 서원은 "우리 아버지 외교관 맞거든?"라고 당당하게 맞섰다. 이에 길로는 서원이 갖고 있던 서류를 빼앗아 사실을 확인하고자했다.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 날 것을 우려한 서원은 바로 고개를 숙였다. 서원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지만, 길로는 서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눈치 챘다.


서원은 그러나 위기에 몰리자, 숨겨둔 무술 실력을 드러내며 길로에게 한 방(?)을 먹였다. 길로는 서원의 화려한 발차기와 주먹질에 그만 쓰러지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나가던 오토바이를 잡아타고 서원과 길로가 위기에서 탈출해 우여곡절 끝에 다시 교육에 합류하며 조금씩 국정원 요원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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