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의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비에이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비에이피의 첫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의 티켓이 지난 23일 YES24를 통해 오픈됨과 동시에 2만 명이 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10분 만에 8천 석을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데뷔 394일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최단기간 단독콘서트 개최라는 기록을 세운 비에이피는 두터운 팬덤을 함께 과시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CJ E&M 측은 "데뷔 1년 만에 이렇게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신속하게 성장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사내에서도 이번 프로젝트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100여명의 인력과 수억 원대의 물량을 투입, 비에이피를 위한 최상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에이피의 첫 단독콘서트는 오는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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