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기가 엔화 강세 기조에 급등세다.
23일 오후 1시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3500원(3.71%) 오른 9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전기의 강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엔화 강세로 인한 반사이익을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했다. 삼성전기는 대표적 IT 부품주로 일본 기업들과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지난 18일 국제 외환시장에서 최근 2년 7개월 내 최고 수준인 달러당 90엔까지 오르기도 했지만(엔화 가치 약세) 이후 점점 떨어지기 시작해 이날은 달러당 88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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